막스마라 아이콘 코트를 찾다 보면 101801, 마누엘라, 테디 이름이 가장 먼저 보이는데요. 세 모델은 색감이 비슷해도 입었을 때의 분위기와 실루엣이 꽤 달라요. 가격만 비교하기보다 내가 가진 옷, 자주 가는 장소, 코트 안에 입는 두께까지 함께 생각하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아래 비교는 공식 제품 설명과 사진을 바탕으로 한 편집부의 스타일 분석이에요. 실제 착용감은 키와 체형, 선택한 사이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세 모델의 실루엣 차이
101801은 1981년 안 마리 베레타가 디자인한 더블브레스트 코트예요. 공식 소개에서 강조하는 넉넉한 비율 덕분에 재킷 위에도 겹쳐 입기 좋고, 수트나 원피스뿐 아니라 데님과 티셔츠에도 매치할 수 있습니다. 코트 자체가 룩의 중심이 되지만, 어깨와 소매가 여유로운 만큼 슬림한 이너만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작은 체구라면 소매 길이와 코트 끝단이 전체 비율을 덮지 않는지 매장에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101801 공식 소개
마누엘라는 벨트로 여미는 랩 코트 실루엣이 핵심이에요. 단추를 잠가 각을 세우기보다 허리끈으로 여밈을 조절할 수 있어, 오픈해서 입을 때와 묶어 입을 때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공식 한국 스토어의 마누엘라 상품 페이지에는 카멜울 소재가 안내되어 있어요. 코트 자체가 길고 흐르는 느낌을 살리므로, 출근할 때는 일자 팬츠와 로퍼처럼 선이 단정한 아이템을 두면 균형을 잡기 쉬워요. 마누엘라 공식 상품 정보
테디는 보송한 표면과 큰 볼륨이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에요. 매끈한 울 코트보다 질감 자체가 포인트라, 안에 입는 옷은 단순하게 두어도 스타일이 살아납니다. 공식 테디 코트 페이지는 이 아이템을 아이콘 코트로 소개하고 있어요. 두꺼운 니트와 함께 입으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내기 좋지만, 이미 코트의 존재감이 크기 때문에 가방이나 목도리까지 모두 볼륨 있게 고르면 전체가 무거워 보일 수 있습니다. 테디베어 아이콘 코트 공식 페이지
*겨울 코트 스타일링 참고 사진이며 막스마라 제품 사진은 아닙니다. 사진: Valentina Kondrasyuk / Unsplash. Unsplash License.*
출근룩의 균형
출근용 한 벌을 찾는다면 101801은 수트 위에 여유 있게 걸치는 클래식한 선택지, 마누엘라는 허리선을 정리하는 선택지로 볼 수 있어요. 이건 공식 제품의 용도를 그대로 옮긴 말이라기보다 실루엣을 기준으로 한 코디 판단입니다. 가방은 어깨에 걸치는 큰 토트보다 손에 드는 구조적인 가방을, 신발은 로퍼나 낮은 굽 부츠처럼 밑단을 받쳐주는 형태를 권하고 싶어요. 긴 코트에는 하의 폭을 너무 넓게 겹치지 않으면 출근길에 단정한 인상이 유지됩니다.
주말룩의 질감과 비율
주말에는 테디 코트를 니트와 데님, 얇은 스니커즈처럼 편안한 조합에 두면 코트의 포근한 질감이 자연스럽게 살아나요. 반대로 테디가 부담스럽다면 마누엘라처럼 표면이 비교적 정돈된 랩 코트에 스웨트셔츠나 플랫슈즈를 매치해 격식을 낮출 수 있죠. 101801은 소매를 살짝 걷거나 단추를 열어 이너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무게감을 조절할 수 있어요. 코디 팁은 체형에 따라 달라지므로, 온라인 사진만 보고 한 치수 다운을 결정하기보다 두꺼운 니트를 입고 실착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사이즈 선택의 기준
막스마라 아이콘 코트는 모델마다 의도한 여유분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사이즈라도 느낌이 같지 않아요. 101801과 테디는 넉넉한 실루엣이 특징이고, 마누엘라는 벨트로 허리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버사이즈니까 무조건 작게”라는 공식은 없어요. 팔을 앞으로 뻗었을 때 등과 겨드랑이가 당기지 않는지, 가방을 들었을 때 소매가 걸리지 않는지, 앉았다 일어설 때 밑단이 불편하지 않은지까지 확인해 보세요.
막스마라의 역사와 101801이 아이콘이 된 배경은 브랜드 75주년과 101801의 이야기에 정리했어요. 가격과 테디 코트의 호불호 표본은 막스마라 코트 후기·가격·핏 부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와 참고 링크



